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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늘 오전 4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 2020 마지막 결승전이 끝났습니다. 이번 대회는 특히나 최강자의 독식 없이 아슬아슬한 경기가 많아 어느 나라가 우승할지 궁금함이 많았습니다.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결승전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URO 2020 FINAL

    잉글랜드 홈에서 치러진 유로 2020의 결승전에는 영국 왕자 부부, 베컴, 톰 크루즈 등 많은 셀럽들도 관람온 코로나 시국이지만 관중으로 가득 차 뜨거운 축구 열기가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4시에 경기가 시작되었지만 많은 축구팬들이 관람했을 텐데요. 영국은 대회 창립 이후 61년 만에 처음 우승에 도전했고, 이탈리아는 68년도 이후 53년 만에 우승했다고 합니다. 두팀 다 우승에 대한 열망이 어마어마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유로 경기는 특히나 연장 경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치열한 대회였습니다. 결국 승부차기로 승부를 가른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에 홈인 잉글랜드 국민들은 더욱 아쉬움이 남을 날이었습니다.

    EURO2020-이탈리아-우승
    유로2020-이탈리아-우승

     

     

    영국 축구 국가 대표팀 선발 명단, 후보 명단, 등 번호

    선발 명단

    골키퍼

    • 1번 픽포드

    수비수

    • 3번 쇼
    • 6번 맥과이어
    • 5번 스톤스
    • 2번 워커
    • 12번 트리피어

    미드필더

    • 4번 라이스
    • 14번 필립스

    공격수

    • 10번 스털링
    • 9번 케인
    • 19번 마운트

    후보 명단

    골키퍼

    • 13번 램스 데일
    • 23번 존스턴

    수비수

    • 15번 밍스
    • 16번 코디
    • 24번 제임스

    미드필더

    • 17번 산초
    • 8번 헨더슨
    • 26번 벨링햄
    • 7번 그릴 리쉬
    • 25번 사카

    공격수

    • 18번 칼버트 르윈
    • 11번 래쉬포드

    잉글랜드-승부차기준비
    잉글랜드-승부차기

    5백의 윙어로 쇼와 트리피어가 나왔습니다. 전반 2분 만에 트리피어와 쇼의 오버래핑으로 선제골을 넣어 경기의 시작과 준비는 이겼다고 볼 수 있을 만큼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마지막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승부차기에 실축을 한 선수들보다 더 경험 많은 선수들을 먼저 내보내지 않은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키커에 물론 이탈리아의 조르지뉴 선수도 실축했지만 잉글랜드의 어린 산초 선수가 그 전 두 선수가 실축한 뒤에 연달아 세 번째로 실축한 것이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크게 다가왔는지 경기가 끝나고 계속 울음을 터트렸던 모습이었습니다. 그릴리쉬 선수나 굳이 산초를 넣지 않고 헨더슨 선수가 교체되지 않고 찼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 대표팀 선발 명단, 후보선수, 등번호

    선발 명단

    골키퍼

    • 21번 돈나룸마

    수비수

    • 2번 디 로렌조
    • 19번 보누치
    • 3번 키엘리니
    • 13번 이메르송

    미드필더

    • 18번 바렐라
    • 8번 조르지뉴
    • 6번 베라티

    공격수

    • 14번 키에사
    • 17번 임모빌레
    • 10번 인시녜

    후보선수

    골키퍼

    • 1번 시리구
    • 26번 머렛

    수비수

    • 24번 플로 레인지
    • 15번 아체르비
    • 25번 톨로이
    • 23번 바스토니

    미드필더

    • 20번 베르나르데스키(베르나르데시)
    • 12번 페시나
    • 5번 로카텔리
    • 16번 크리스탄테

    공격수

    • 11번 베라르디(베라디)
    • 9번 벨로티

    돈나룸마-대회MVP
    돈나룸마-MVP

    이탈리아는 노장들이 많은 경기였습니다. 부폰은 더 이상 나오지 못하지만 수비진에 키엘리니 37세 보누치 34세의 노장들이 빠르고 젊은 영국 공격진을 막아내는 것을 보며 역시 이탈리아의 수비에 대해 한번 놀랐습니다. 정규시간, 연장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은 경이로웠습니다. 보누치의 골과 승부차기에서도 정확한 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유로의 MVP와 최다골 득점왕

    이번 대회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었던 만큼 누가 MVP를 받게 되고 최다골 득점왕의 주인공이 될지도 기대가 많았습니다. 이번 유로 2020의 MVP는 대회 처음으로 골키퍼 포지션 이탈리아 돈나룸마가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승부차기 마지막 3골을 연달아 막아내며 부폰의 후계자가 확실함과 동시에 이탈리아의 영웅이 되며 대회 MVP가 됨에 아무런 이견이 없을 만큼 멋진 활약을 대회 내내 해주었습니다.

    호날두-유로대회-득점왕
    호날두-득점왕

    최다골은 포르투갈의 호날두입니다. 포르투갈은 대회 16강에서 벨기에 상대로 탈락하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조별리그에서 5골을 넣었고 체코의 쉬크 선수도 5골을 넣었지만 출전시간에서 적은 시간으로 점수가 앞서 득점왕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85년생의 호날두의 마지막 유로 대회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은퇴까지 끝나지 않은 득점 대기록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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